"누군가에게 운동은 건강을 위한 습관이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삶을 버틸 힘이 되기도 합니다.김포시 사우동에서 회원들과 함께 웃고 땀 흘리며 하루를 만들어가는 한나댄스. 그곳에는 화려한 수식어보다 한결같은 성실함과 사람을 향한 진심이 먼저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성장보다 함께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웃음을 더 큰 가치로 여기는 생활체육 지도자 박한나, 건강한 삶과 행복을 나누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Q1. [자기소개 및 성향]나를 하나의 ‘색깔’이나 ‘자연’으로 표현한다면 무엇이며, 그것이 본인이 하는 일이나 주변 환경과 어떻게 닮아있나요?
보라색처럼 따뜻하고 나무처럼 든든하게
저를 가장 잘 표현하는 색은 보라색, 자연으로 표현한다면 나무입니다. 보라색은 따뜻하면서도 때로는 차분하고 단호한 느낌을 함께 가지고 있는 색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원님들을 대할 때는 따뜻하게 다가가지만, 건강과 올바른 자세를 위해서는 원칙을 지키며 단호하게 지도하려고 합니다.
자연에 비유하자면 나무와 닮았습니다. 나무는 바람에 흔들릴 때도 있지만, 깊게 내린 뿌리 덕분에 쉽게 쓰러지지 않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가 되기도 하지요. 저 역시 회원님들에게 친구처럼, 때로는 동생처럼, 때로는 언니처럼 편안하고 친근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화려하면서도 품격 있고 자신만의 매력을 가진 보라색처럼, 그리고 언제나 든든하게 기댈 수 있는 나무처럼, 회원님들에게 힘이 되는 지도자가 되고 싶습니다
Q2. [활동공간과 기억] 지금 활동하고 계신 주요 무대 또는 김포 지역에서 가장 애착을 느끼는 공간이나 특별한 기억이 있을까요?
사우동에서 시작된 소중한 인연
제가 가장 애착을 느끼는 곳은 사우동입니다. 김포에 처음 발을 디딘 곳이 바로 사우동이었고, 그곳에서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 지금까지도 매일 아침 회원님들과 함께 운동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또 다른 좋은 인연들이 이어졌고, 지금의 한나댄스가 탄생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우동은 저에게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준 특별하고 고마운 장소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해 김포시 대상을 수상한 일입니다. 이어 경기도 생활체육대회에도 출전해 작품상도 받았습니다. 그 경험은 저에게 큰 자신감과 자부심을 안겨주었고, 지금도 힘이 들 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Q3. [터닝 포인트] 지금의 자리와 활동으로 이끈 인생의 가장 결정적인 ‘작은 시작’ 또는 ‘변화의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새로운 꿈으로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작은 시작은 ‘건강’입니다. 결혼과 출산을 거치면서 점점 무기력해지고 체중도 늘어나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체육센터 앞을 지나게 됐습니다. 안에서 들려오는 신나는 음악과 힘찬 구령 소리에 이끌리듯 안으로 들어갔고, 그 순간
‘아, 바로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곧바로 등록해 운동을 시작했고, 꾸준히 노력한 끝에 여러 대회에 출전해 우승도 하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할 거라면 제대로 배워 보자’
라는 마음으로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운동은 저의 건강을 지켜준 취미를 넘어 삶의 보람이자 직업이 되었습니다.
건강과 꿈, 두 가지를 모두 선물해준 소중한 시작이었습니다.
Q4. [핵심 키워드] 지금의 나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두 가지 핵심 키워드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성실함과 의리, 오랜 시간 지켜온 소중한 가치
저를 가장 잘 설명하는 키워드는 성실함과 의리입니다.
어떤 직업이든 가장 중요한 가치는 성실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실함만큼 사람의 신뢰를 얻는 힘은 없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김포에서 처음 운동을 시작했을 때부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결석이나 지각없이 늘 같은 자리에서 회원님들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쌓아온 시간이 지금의 저를 가장 잘 설명하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또 하나는 의리입니다. 한 분 한 분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진심으로 함께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마음이 자연스럽게 입소문으로 이어졌고, 더 많은 분들과 건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찾아왔습니다.
지금도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고, 성실함과 의리를 가장 소중한 가치이자 저 자신과의 약속처럼 지켜가고 있습니다.
Q5. [미래의 청사진] 지금으로부터 5년 또는 10년 뒤, 꿈꾸는 모습이나 앞으로 바라보는 다음 풍경은 어떤 모습인가요?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공간
제가 꿈꾸는 미래는 좋은 공간에서 사랑하는 회원님들과 웃으며 운동하고, 함께 성장하며 오랫동안 한나댄스를 멋지게 이어가는 것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라는 말처럼, 운동하는 사람의 나이는 체력과 건강으로 증명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역시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도록 회원님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저희 집 가훈은 ‘작은 것 속에서도 만족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자’입니다.
늘 이 말을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큰 욕심을 부리기보다 지금 제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하는 삶이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에너지로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한나댄스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무엇보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지도자가 되어, 오래도록 믿고 함께할 수 있는 선생님으로 남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