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누구나 잠깐 무더위 쉼터' 운영 확대…생활권 폭염 안전망 촘촘히 구축
[김포문화광장 편집국/ 이미지 출처 : 김포시청 공식 배포 자료]
김포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누구나 잠깐 무더위 쉼터'를 확대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생활권 중심의 폭염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누구나 잠깐 무더위 쉼터'는 폭염에 취약한 시민은 물론 외부 활동 중인 시민 누구나 잠시 머물며 더위를 식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조성한 생활밀착형 쉼터다. 별도의 이용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한 생활 속 안전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무더위 쉼터는 통진읍과 고촌읍, 대곶면, 하성면을 비롯해 걸포동, 북변동, 사우동, 풍무동, 장기동, 구래동, 운양동 등 김포시 전역 20개 민간 협력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다. 편의점과 금융기관, 의료기관, 안경원, 대형마트 등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시설이 참여해 일상 속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공공 무더위 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운양동의 경우 경로당과 발산마을회관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양동 행정복지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담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했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누구나 잠깐 무더위 쉼터' 목록을 제작·배포하고, 홍보물에 수록된 QR코드를 통해 가까운 쉼터의 위치와 운영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국민안전24 홈페이지의 안전지도와 '안전디딤돌' 앱, '네이버 지도'·'티맵' 등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에서 '무더위 쉼터'를 검색하면 주변 쉼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폭염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포시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실천하는 한편, 더위를 느낄 경우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가족과 이웃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강조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누구나 잠깐 무더위 쉼터'는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 폭염 안전망"이라며 "민간 협력시설과 공공 무더위 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하고,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촘촘한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폭염을 기후위기 시대의 일상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 정책과 민관 협력 기반의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